학술ㆍ교육교류
한국과 일본을 서로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흥미롭고 특색이 넘치는 다 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목적과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여 양국의 상호이해와 우호 친선을 고취시키고자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대회
차세대 한일교류의 리더가 될 고교생들에게 일본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말하기교육을 통한 일본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매년 협회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영남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동주최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즐기고 일본문화에 대한 탐구심이 강한 영남의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대회로서 각광 받고 있으며, 대회입상자는 10일간의 일본연수와 쓰시마 초청 등의 특전으로 일본 방문 의 기회를 가집니다.
즐기자 한국어 후쿠오카대회
후쿠오카 지역에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낭독, K-pop, 창작낭독의 3개 부문으로 대회를 실시합니다. 그 중 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부산에 초청하여, 한국의 고등학생과 교류하며 생생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일교류 프론티어 장학금
부산 권역의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에게 학업장학금을 수여하는 사업으로, 한일문화교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국의 문화교류 활동에 적극 참여하 고, 한일 우호증진을 위해 타인에게 모범이 될 만한 활동을 한 학생이 수여대상입니다. 이외에도 미래세대의 한일교류의 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문학 특강ㆍ인문체험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과 함께,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역동 성을 주제로 부산시민과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선통신사를 비롯하여 한일양국간 해역을 통해 사람과 문화가 어떻게 이동하며 영향 을 끼쳐왔는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듣고, 바다 건너 일본이나 국내에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을 탐방하며 그 의미를 생각합니다.
이처럼 협회에서는 모든 세대에 걸쳐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양국의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일 교류에 있어 양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